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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plestore:Press 2011. 5. 10. 15:23

[전자신문] 이젠 위치 정보로 논다!

  •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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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aceTab is introduced a gamified LBSNS in ETNews!


위치기반 서비스가 게임 요소를 강화하며 사용자를 끌어들이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방문한 특정 장소를 친구와 공유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위치기반 서비스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주요 업체가 게임 요소를 도입해 사용자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위치 기반 서비스 원조격인 ‘포스퀘어’는 특정 장소에 가장 자주 체크인을 하는 사람에게 주는 ‘시장’ 타이틀을 놓고 사용자가 경쟁하게 하는 등 게임 요소를 도입해 인기를 모았다. 국내에서도 위치 기반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다양한 게임과 놀이 요소로 사용자 잡기에 나섰다.

시온(대표 안병익)은 최근 위치기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씨온’을 업그레이드하며 레벨 랭킹 경쟁 등 게임 요소를 대거 강화했다. 특정 장소에 가장 많이 체크인 하는 사람들에게 주는 ‘캡틴’ 배지나 특정 패턴으로 체크인 했을 때 부여하는 ‘캡’ 등의 기존 서비스 외에 사용자별 레벨 랭킹이나 캡 숫자 경쟁 등의 새로운 재미 요소를 추가했다. 안병익 대표는 “사용자의 레벨 올리기 개념을 도입하고 레벨을 올리기 위해선 특정 ‘캡’을 컬렉션해야 하는 등 온라인게임과 유사한 부분들을 도입했다”며 “자기를 드러내기 좋아하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수요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파란(대표 서정수)의 ‘아임인’도 게임 요소 도입에 나선다. 파란은 지금까지 위치기반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사용자들을 위해 최소한의 위치 기반 서비스만 제공했지만, 최근 ‘아임인’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그간 미뤄뒀던 게임 요소를 도입한다. 이 회사는 이달 중 위치 기반 서비스의 기본 게임 요소인 ‘배지’ 시스템을 도입하고, 특정 장소 최다방문자인 ‘마스터’ 간의 경쟁을 유도하는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게임 요소를 강화한다. 특정 장소에서만 얻을 수 있으나 얻을 수 있는 장소는 밝히지 않는 특별한 배지를 만들어 사용자들이 이를 찾아나가는 등의 형식도 도입된다.

와플스토어(대표 조지훈)는 위치 기반 서비스에 게임 요소를 가미할 수 있는 자체 솔루션 ‘퀘스트 API’를 활용한다. 퀘스트 AIP에 기반한 이 회사의 위치 기반 서비스 ‘플레이스탭’은 특정 장소나 점포에서 주어진 미션을 실행하며 지역 사업자와 사용자가 서로 혜택을 얻는 형태다.

이 회사는 최근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며 사용자 인근의 퀘스트가 보드게임의 카드처럼 튀어올라 주목도를 높이도록 했다. 조지훈 대표는 “위치 기반 서비스의 핵심은 지역 장소들에 대한 리뷰”라며 “퀘스트 카드같은 재미 요소로 위치 기반 서비스 관련 핵심적 활동을 사용자에게 보다 명확하게 제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2011년 5월 9일 (월)
한세희 기자 hahn@etnews.co.kr
http://www.etnews.co.kr/201105090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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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plestore:Press 2011. 4. 20. 16:10

[한국경제] <한국의 스타트업> “좋은 사람 모이면 아이템은 걱정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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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 were introduced in Hankyung as a promising Korean startup company!


와플스토어, 조지훈 대표



와플스토어는 이름만 들어선 정보기술(IT) 업체 같지 않다. 정말 와플 회사 같다. 게다가 이 회사를 방문하면 실제로 와플도 구워준다고 한다. 이 사실을 몰라도 와플스토어라는 이름을 듣는 순간, 달콤한 와플 향이 나는 아기자기한 와플 가게가 떠오른다.

조지훈 대표가 지난해 설립한 와플스토어의 모토는 ‘꿈을 굽는 가게’다. 영어로는 ‘위 베이크 드림스(We bake dreams)’다. 벤처기업으로 사장을 포함해 구성원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려는 의도로는 아주 그럴듯한 이름을 지었다.

조 대표는 프리챌에서 병역특례를 마친 후 엔씨소프트 오픈마루 스튜디오에서 일하다가 지난해 5월까지 NHN에서 근무했다. 한양대 핵공학과 출신인 조 대표는 권미영·이충휘 두 사람과 함께 지난해 4월 회사를 설립했다.

특이한 점은 조 대표가 처음 창업할 때 창업 아이템을 못 박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는 ‘사람을 얻기가 힘들지 좋은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일은 되게 마련’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오픈마루 시절 조 대표는 현재 플라이팬 대표 정지웅 사장, 권미영 씨와 스터디 모임을 하면서 알게 됐다고 한다. 이후 조 대표가 먼저 NHN으로 옮겼고 권 씨도 곧이어 NHN에 합류했다. 디자이너인 이충휘 씨와는 프리챌 병역특례 시절에 만난 게 인연이 됐다. 조 대표는 ‘나중에 창업하면 꼭 이분과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모토는 ‘꿈을 굽는 가게’

조 대표는 NHN에 있던 2009년 가을, 더 이상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고 결심했다. 우선 회사가 재미없어졌다는 생각이 들었고, 좋은 사람들과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고 싶어졌다고 한다. 그래서 이충휘 씨에게 연락했다. 다짜고짜 창업을 같이하자고 했다. 곧장 “OK” 답변이 돌아왔고, 바로 권미영 씨에게도 연락했다.

세 사람은 창업을 위한 첫 모임을 가졌다. 그게 2009년 10월 17일이었다. 그때부터 세 사람은 매주 모여 스터디를 하면서 창업을 준비했다. 아이디어는 많았지만 아직 아이템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였다.

좋은 사람이 아이템보다 더 중요하다는 그의 생각은 지금도 확고부동한 것 같다. 하지만 창업 초기에는 아이템을 선정하는데 고생을 좀 했다. 그래서 이것저것 다양한 시도를 했다고 한다. 와플빙고라는 대전게임을 만들기도 했고 교육과 관련된 콘텐츠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기도 했다.

석 달은 여러 가지 시도를 하면서 후딱 지나갔다. 회사를 세우고 몇 달 지나면서 조 대표는 자신이 가장 해 보고 싶은 분야에 대한 윤곽을 잡았다. 크라우드 소시드 서비스(Crowd Sourced Service)가 그것이었다.

쉽게 말하면 ‘소셜’한 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고도 말 할 수 있지만 좀 더 상호작용이 많고 가상과 현실이 결합된 것이라는 점이 다르다. 그가 항상 관심을 가졌던 것은 가상과 현실이 서로 상호작용하면서 영향을 미치고 그에 따라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 모두에서 즐거움과 편익이 늘어나는 것이었다.

처음엔 요크루트(Yocruit)라는 일종의 소셜 채용 서비스를 내놓았다. 쉽게 말해 SNS를 기반으로 채용이 일어나게 하는 것이다. 그게 작년 8월 15일이었다. 그런데 이 시기에 와플스토어에는 여러 가지 일들이 일어난다.

그 때까지 창업 멤버 3명이 꾸려가던 이 회사는 안팎으로 인수 제의나 다른 회사를 인수할 수 있는 기회를 접하게 된다. 결국은 다 무산되거나 안 하기로 최종 결정하긴 했지만 요크루트가 수익 모델을 찾기 쉽지 않다는 것을 동시에 알게 되면서 방황이 시작됐다고 한다.

“한계를 느끼기도 했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것을 제대로 론칭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과 불안도 본격적으로 생기기 시작했고, 주변에서 외주를 통해 돈을 잘 버는 사례를 보면서 ‘외주를 맡아 돈을 벌어가면서 사업을 해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외주를 받아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아야겠다고 결정할 수 있었던 것은 사업을 시작할 때 처음 마음가짐을 다시 되새겼기 때문이다. “돈을 버는 게 우선이라면 아마 빨리 외주를 받아 수익을 창출하는 게 우선이었겠죠. 하지만 돈부터 벌겠다는 것이 처음 사업의 목표가 아니었습니다. 편안하게 돈을 벌려면 NHN에 그냥 있는 게 훨씬 나은 선택이었겠죠. 함께 창업하신 분들도 그런 점에서 의견 일치를 봤습니다.”




와플스토어는 플레이스탭을 향후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었다.


위치 기반 소셜 게임 ‘플레이스탭’ 눈길

두 달여간의 방황을 끝내고 지난해 10월부터 ‘플레이스탭(PLACETAB)’ 개발에 착수하기 시작했다. 위치 기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이면서 퀘스트 기능이 들어가 가상과 현실을 잇는 게임 요소가 강한, 그가 하고 싶었지만 명확히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던 분야가 구체화된 것이다.

와플스토어는 플레이스탭을 향후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할수 있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었다. 퀘스트 API는 와플스토어의 게임화 플랫폼으로서 소셜 커머스나 SNS, 광고 등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게임화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아이폰앱으로 지난 3월 출시된 플레이스탭은 실행하면 위치 기반의 퀘스트 목록이 제시된다. 그중 하나를 선택해 이를 자신의 일상생활에서 실행하면 된다. 예를 들어 명동 맛집 탐험이나 제주 올레길 여행 등 다양한 퀘스트가 가능하다.

올레길 여행 퀘스트를 선택하고 퀘스트가 요구하는 것들, 이릍테면 길을 실제로 가보고 사진을 올리거나 주변 음식점을 찾아가서 체크인(Check-in) 한다거나 하면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포인트를 잘 적립하면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와플스토어는 이런 사업을 기업들은 물론 지자체들과 제휴해 다양한 퀘스트를 마련하고 있다. 업체들뿐만 아니라 음식점과 지자체 등도 이를 통해 자신의 매장과 회사를 홍보하거나 알리는데 유용하기 때문이다. 와플스토어는 이런 제휴를 통해 누적되는 포인트가 자신들의 수익 모델이 된다는 장점도 있다.

일상생활의 게임화, 그리고 그런 게임화로 세상의 모든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것. 그것이 와플스토어가 추구하는 방향이다. 현재는 아이폰용으로만 나와 있지만 5월 중 웹 버전과 안드로이드용으로도 출시된다.

플랫폼을 지향하기 때문에 웹 서비스는 필수적이다. 플레이스탭의 서비스를 경험해 보면 아주 절제됐으면서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는 인상을 받는다. 극도의 퀄러티를 추구하는 조 대표의 철학 때문이다.

와플스토어가 추구하는 것은 소셜 게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소셜 커머스 등 소셜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게임화라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이 모두를 담아낼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와플스토어가 많은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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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plestore:Press 2011. 3. 28. 19:01

[머드포유] 소셜게임으로 더 나은 세상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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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y's public speech in Social Game Party, Korea, March 2011, was introduced in MUD4U!
- MUD4U is the first online game webzine in Korea.


각종 사회의 병폐 현상들이 게임 때문이다가 아니라, 성취감, 협동, 나아가 세계 평화가 게임 때문이라고 평가받는 세상은 올 수 없을까.

게임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자는 논의가 소셜게임(SNG)계로부터 시작되고 있다. 게임과 현실 간의 연동을 통해 사회에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내면서, '게이미피케이션(gamefication)', 즉 게임화의 방안들에 대해서 소셜게임계가 고민하고 있는 것이다.

26일 서울 삼성동 엔씨소프트 R&D센터에선 장장 6시간 동안 이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이어졌다. "우리가 소셜게임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은 것들"이란 주제로 열린 '2011 소셜게임 3월 파티'에는 200여명이 넘는 게임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소셜게임과 사회참여, 세상의 모든 것을 게임화하는 게이미피케이션, 소셜게임으로 더 나은 세상 만들기 등의 토론을 이어나갔다.

먼저 윤진상 선데이토즈 책임연구원은 자사의 소셜게임 '아쿠아스토리'에서 진행한 일본 지진 피해 기부 캠페인을 예로 들면서, "유저들은 보다 높은 도덕적 즐거움을 갈망하고, 이들에게 사회 참여의 창구가 필요하다는걸 캠페인을 진행하며 느꼈다"면서 "대가 없는 순수성을 바탕으로 부담 없는 수준의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한 것이 중요했다"고 말했다. 특히 윤진상 연구원은 "이같은 사회 참여 캠페인을 통해 게임에 대한 비관적 시각을 완화시키고, 유저 스스로 게임을 긍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게 한다"면서 "사회 일부분으로서 소셜게임의 입지를 표현하고 소셜게임 기업들의 사회 책임 의지를 부각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선데이토즈의 소셜게임 `아쿠아스토리`에서 진행한 일본 지진 피해 기부 캠페인


와플스토어 조지훈 대표는 세상의 모든 것들을 게임화하는 '게이미피케이션'을 설명했다. 게이미피케이션은 게임이 아닌 영역에 게임요소를 집어넣어 게임 처럼 재미를 유도한다는 뜻이다. 조지훈 대표는 "일상 생활의 모든 것에서 게임 메카닉을 차용하는 것이 게임"이라면서 "게임 메카닉이란 인간이 갖고 있는 기본적 욕구를 게임적 요소로 뽑아낸 것이다. 보상과 도전에 대한 욕구, 경쟁 요소 등 인간의 욕구를 자극하는 메카닉을 갖고 있는게 게임"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그에 따르면 나무토막 쌓기인 젱가(zenga)나 어릴 때 즐겨하던 공기놀이, 가위바위보 등도 모두 게임 영역에 속한다.

특히 그는 닛산의 친환경 자동차인 '랜드 글라이더(Land Glider)'를 예로 들면서, "이 자동차 내엔 에코 드라이브를 유도하는 시스템이 있는데, 이를 자기 주변 이웃들과 경쟁할 수 있게 하는 기능도 탑재돼 있어 실질적인 친환경 효과를 낸다"고 말했다.




닛산의 친환경 자동차 `랜드글라이더`가 제공하는 경쟁 에코시스템
 

장애아동용 기능성 소셜게임을 만들고 있는 블루클라우드의 강임성 기획팀 대리는 징가의 여성 게임제작자 Chris Trottier의 말을 빌려 "게임 유저들에게 게임은 길티 플레저(Guilty Pleasure)다. 죄책감을 느끼는 이들에게는 게임이 다른 의미를 줘야 한다"면서 "소셜게임은 현실에서의 의미를 담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와일드 라이프 레퓨지'라는 해외 소셜게임을 소개하면서 "게임 내에 채리티(charity) 창이 있는데, 게임 내 아이템을 사면 그 50%가 관련 사회단체에 기부가 된다"면서 "'레이즈 더 빌리지'라는 소셜게임은 실제 아프리카의 우간다 마을과 게임이 연동돼, 게임 유저가 게임 내에서 생산활동을 해서 얻은 수확물이 실제로 해당 마을로 전달되고, 각종 건물들을 게임에서 만들면, 학교나 병원들이 실제 마을에 세워진다"고 설명했다. 강임성 대리는 "따라서 소셜게임이란 특성을 이용해 상습적 교통체증이 있는 곳을 실제로 게임에 만들어 유저들이 도시 설계를 하는 게임으로 만들수 있거나, 유기견 등 동물보호 등의 문제들을 관련 사회단체와 접목시키는 게임으로 제작할 수도 있다"면서 "각종 사회의 병폐 현상들이 게임 때문이다가 아니라, 성취감, 협동, 나아가 세계 평화가 게임 때문이라고 평가받는 세상이 소셜게임을 통해 이뤄질 수 있다"고 역설했다.




게임과 실제 마을이 연동돼 있는 해외 소셜게임 `레이즈 더 빌리지`
 

에이닷컴(A.com) 오창엽 대표는 오프라인 중심의 게임(게임 1.0)과 온라인 네트워크 게임(게임 2.0) 시대를 지난 현재는 리얼 라이프 기반의 '게임 3.0' 시대로 진입했다고 주장했다. 오창엽 대표는 "컨버전스 및 유비쿼터스에 의해 삶이 게임이 되고, 게임이 삶이 되는 모델인 게임 3.0 시대는 게임과 실제 삶 사이의 새로운 링크들이 생겨나고 게임과 웹, 게임과 디지털 사이의 새로운 링크들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그는 "쇼핑, 운동, 기부 등의 다양한 활동 내역을 직접 연관이 있는 게임 포인트로 전환이 되고 이는 게임 중독 해결과 사회 안전망으로서 활용될 수 있다"면서 "게임 3.0에서 유저들은 두 개 이상의 계정을 만들어 게임 중단시 얻는 혜택을 얻을 수 있고, 오프라인 활동과 연계한 게임은 게임 중독을 재밌는 게임을 제시해 해소하는 역할까지 해 준다"고 설명했다.


2011년 3월 28일 (월)
김관용 기자 kky1441@mud4u.com
http://mud4u.com/gnews/news_view.php?mc=journal&sc=report&seq=40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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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plestore:Press 2011. 3. 27. 20:42

[한국경제] NHN 떠난 8人, 모바일 시장서 `제2NHN 신화`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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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y was introduced in Hankyung as a promising entreprenuer from NHN!
- Hankyung is one of the famous business magazine in Korea.


카카오, 모바일 메신저 장악
선데이토즈, 소셜게임 석권
퓨처스트림, 광고 부문 1위
"도전정신 사라진 NHN, 어느 순간 재미없어지더군요"



국내 소셜게임 1위 업체 선데이토즈,모바일 광고 부문 1위 퓨처스트림네트웍스,모바일 메신저 시장 1위 카카오….이 회사들은 최근 모바일 신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점 외에 회사 창업자들이 모두 NHN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NHN 창업 초기를 이끌었거나 급성장기에 직장생활을 시작했던 이들이 신생 벤처기업으로 새로운 성공신화에 도전하고 있는 것.그리고 한결같이 '제2의 NHN 신화'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

◆"NHN이 재미없어졌다"

NHN 출신의 대표적 기업인은 김범수 카카오 사장과 천양현 코코네 사장.NHN 중국법인 본부장 등을 지낸 신창균 퓨처스트림네트웍스 사장도 초기 멤버다. 2000년대 중반 NHN에서 청춘을 불살랐던 이진수 포도트리 대표,김재현 씽크리얼즈 대표,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조지훈 와플스토어 대표,심여린 스픽케어 대표 등도 빼놓을 수 없다.

이들 8명이 NHN을 나온 시기는 2008년부터 2010년 사이에 집중돼 있다. 왜 그럴까. 이들은 한결같이 "언제부턴가 NHN이 재미없어지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벤처 정신으로 시작했던 NHN이 어느 순간 대기업처럼 변해 도전정신을 잃었다는 것이다. 역설적으로 NHN의 성공이 새로운 도전에 대한 욕구를 자극했다는 얘기다.

◆8인 8색…저마다 다른 분야에 도전

이들은 현재 각자 다른 사업 영역에서 뛰고 있다. 게임,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온라인 교육,전자상거래 등으로 다양하다.

NHN재 팬 회장을 지내다 2009년 회사를 나온 천양현 코코네 사장은 10년 전부터 마음에 두고 있었던 교육사업을 벌이고 있다. 온라인 공간에서 사람들이 소통하고 공동학습을 수행할 수 있는 '소셜러닝(social learning)'사업을 시작한 것.

한게임 개발자 출신인 이정웅 선데이토즈 사장은 밤을 새가며 쌓아온 플래시게임 개발 실력을 살려 선데이토즈를 소셜게임 1위 업체로 만들었다. 김범수 카카오 사장은 모바일이라는 새 분야에 도전하기 위해 창업자라는 기득권을 포기하고 NHN을 나왔다.

이진수 포도트리 대표는 NHN에 서 미국법인 전략 · 마케팅 담당,마케팅센터장 등을 지내다 이진영,차상훈 이사 등 8명과 함께 나와 앱 개발사 포도트리를 차렸다. 검색 개발자로 일했던 김재현 씽크리얼즈 대표는 소셜커머스 분야에,신창균 퓨처스트림네트웍스 사장은 모바일 광고 분야에 각각 뛰어들었다.

◆NHN을 뛰어넘는 글로벌 회사의 꿈

이들이 NHN에서 가장 아쉬웠던 것 중 하나는 해외 시장과 모바일 분야에 대한 도전이다. 그래서인지 새로 시작한 회사를 NHN을 뛰어넘는 글로벌 회사로 키우겠다는 야심을 품고 있다.

이진수 포도트리 대표는 세계 최고의 앱 개발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조지훈 와플스토어 대표는 SNS와 게임을 결합해 위치기반 소셜게임이라는 새로운 장르에서 글로벌 플랫폼이 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천양현 코코네 사장은 국경을 뛰어넘는 소셜러닝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있다.

김범수 카카오 사장은 "모바일 분야는 인터넷보다 해외 진출 장벽이 낮고 앞으로 많은 기회가 기다리고 있는 약속의 땅"이라며 "NHN 시절 완성하지 못했던 글로벌 기업의 꿈이 모바일에선 실현될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말했다.


2011년 3월 27일 (일)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103276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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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plestore:Press 2010. 11. 17. 20:32

[조선일보] 역시 IT세대… 20代가 창업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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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y was introduced in the business section of Chosun as a promising entreprenuer in their twenties!
- Chosun is a major paper in Korea.


NHN·엔씨소프트 등 닷컴 기업 출신도 많아

1980년대에 태어난 창업자들이 이번 소셜 벤처 열풍을 주도하고 있어 화제다. 소비자가 직접 공동 구매할 제품을 고르는 전자상거래업체 플라이팬의 정지웅 대표, 소비자가 원하는 디자이너의 디자인을 직접 고르는 바이미닷컴의 서정민 대표, 모바일 쇼핑몰 분야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씽크리얼즈 공동창업자 전태현·김현학·김태연씨 등이 모두 80~82년생이다. 게임 분야에선 선데이토즈의 이정웅 대표, 젤리버스 김세중 대표, 와플스토어의 조지훈 대표 등 81년생들이 맹활약 중이다.

막 20대 중반에 들어선 85년생들의 약진도 두드러진다. 티켓몬스터 신현성 대표를 비롯해 이벤트 등록 관리 서비스업체 온오프믹스의 양준철 대표, 소셜 댓글 서비스를 선보인 픽플의 김지웅 대표, 루비콘게임즈의 표철민 대표 등은 85년생 동갑내기들이다.

창업자 중에는 국내 닷컴 신화를 상징하는 NHN·엔씨소프트·다음·넥슨 출신들도 많다. 씽크리얼즈 김재현 대표는 NHN 검색 개발팀에 근무했고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는 NHN 게임개발팀에서 웹보드게임을 만들었다. 젤리버스는 넥슨 기획팀 출신들이 만든 업체다. 플라이팬은 엔씨소프트, NHN, 다음 출신이 뭉쳐 창업한 경우다. 벤처 창업의 주류 인맥이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 출신에서 NHN, 엔씨소프트 등 닷컴 업체 출신들로 다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또 닷컴 기업들이 대기업 못지않은 관료 조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도 닷컴 출신들의 창업 열기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꼽힌다. 성공에 대한 인식도 기존 세대와 다르다. 다른 기업에 인수합병(M&A)되는 것을 꺼리던 이전 창업 세대와 달리 기업공개(IPO)뿐만 아니라 대기업에 피인수(M&A)되는 것을 목표로 삼는 경우도 있다.

NHN 출신인 조지훈 와플스토어 대표는 "지난해 '아이폰'이 국내에 상륙하면서 모바일과 소셜 관련 신규 시장이 활짝 열릴 것으로 기대했다"면서 "창업으로 더 좋은 기회를 잡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는 "올해 미국에서 소셜 게임과 관련해 공개된 인수·합병 건수만 10개가 넘는다"면서 "M&A를 부정적으로 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2010년 11월 17일 (수)
박성우 기자 foxpsw@chosun.com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0/11/16/20101116021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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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plestore:Press 2010. 11. 3. 20:31

[아이티투데이] <특별기획>인기 있는 앱은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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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y introduced the most impressive apps in the year and expected the trend of the next year in ITToday.


앱스토어 인기 키워드 및 2011년 전망 ‘눈길’

작년 말 한국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 앱스토어는 1년도 채 안돼 일상생활 속으로 들어왔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증강현실, 위치기반서비스 등 낯선 키워드가 검색 상위권에 랭크됐으며, 이제는 이들 서비스가 융합된 형태의 새로운 서비스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보급이 늘면서 일상생활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콘텐츠들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 인기 앱들은 모바일 환경을 보다 즐겁고 풍부하게 즐길 수 있게 해 줄 뿐 아니라, 통신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알뜰살뜰한 배려가 숨어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아이티투데이는 개발자들이 말하는 올해 앱스토어를 뜨겁게 달군 키워드를 모아봤다. <편집자>

1.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대표적인 앱: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를 그물망처럼 엮어 서비스로 만들어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올해 가장 인기를 끈 서비스 중 하나다.

파 편화된 디지털 세대를 한 데 묶은 SNS열풍을 일으킨 일등 공신은 트위터다. 작은 새가 지저귀는 소리 ‘ 트윗(tweet)'에 착안해 만들어진 서비스로, 단문메시지로 전 세계인들과 소통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정치 경제계 유명인사와 연예인들의 트위터가 화제가 됐으며, 정부나 기업도 트윗 열풍에 뛰어들어 트위터는 대중와 접촉하는 새로운 소통의 창구로 각광받게 됐다.

국내 포털도 유사한 서비스를 시작했다. NHN에서는 '미투데이' 서비스를 론칭했으며, 다음에서도 '요즘' 이라는 SNS를 선보였다.

페 이스북도 국내 사용자들 사이에서 폭발적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트위터가 타임라인(일종의 게시판)에 띄워진 단문메시지를 기반으로 지인들의 최근 소식을 공유하는 성격을 가졌다면, 페이스북은 싸이월드와 비슷한 서비스로 개인화 페이지에 가깝다. 최근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어 트위터에서 페이스북으로 갈아타는 사용자들도 늘고 있다.

이 밖에도 SNS는 위치기반서비스나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와 접목돼 하루에도 수십가지 서비스들이 SNS라는 이름으로 선보이고 있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기대되는 분야 중 하나다.

2. 증강현실(AR)
대표적인 앱  : 스캔서치, 약국찾기, 레이어

증강 현실(AR, Augmented Reality)은 현실세계에 가상현실을 겹쳐 보여주는 것으로, 실제 환경에 가상 사물이나 정보를 합성하여 원래의 환경에 존재하는 사물처럼 보이도록 하는 컴퓨터 그래픽 기법이다.

스 마트폰에서 선보인 증강현실 기술은, 스마트폰에 장착된 카메라로 사물이나 특정지역을 비추면 해당정보를 읽어 보여주는 형태로 선보였다. 위치정보의 경우, 목표지점까지 남은 거리 및 방향을 바탕으로 한 길안내 서비스도 가능해졌으며, 게임이나 사진촬영에도 접목돼 3D가상현실을 현실세계에서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3. 소셜커머스(소셜쇼핑)
대표적인 앱: 쿠폰모아, 포켓스타일
          
소셜커머스(소셜쇼핑)은 소셜미디어와 온라인미디어를 활용하는 전자상거래의 일종이다. 기존에는 인터넷을 통해 맛집, 뷰티숍, 여행상품 등의 정보를 검색했다면, 소셜커머스는 이들 상품정보에 공동구매를 접목해 절반 또는 파격적인 할인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 소셜커머스 업체들은 매일 한 개 또는 그 이상의 업체를 선정해, 예를 들어 100명 이상이 구매한다는 조건을 내걸어 상품가격을 절반가로 판매해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최 근에는 온라인에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모바일 웹 등으로 연동되는 모바일쇼핑서비스가 선보이면서 맛집에서 시작한 이들 서비스의 종류는 온라인 의류 쇼핑몰로까지 영역을 확장해가는 추세다. 또한 스마트폰 등 모바일 단말기에서 해당 쿠폰을 검색하고 바로 결제하는 단계까지 발전해 보다 편리하고 즐거운 쇼핑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4. 위치기반서비스(LBS)
대표적인 앱: 포스퀘어, 아임인, 플레이맵
          
위치기반서비스는 GPS가 기본 장착된 스마트폰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서비스다. 기존에는 지도정보를 이용한 전용단말기인 내비게이션에서 주로 회자됐으나, 스마트폰에서는 이용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각종 정보를 주고받는 혹은 공유하는 SNS와 접목돼 새로운 형태의 정보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포스퀘어(foursqure)는 내가 방문한 위치를 발도장을 찍어 간단한 메시지와 함께 친구와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인기를 끌었으며 트위터, 페이스북 등과 연동해 새로운 놀이문화로 자리잡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서비스인 아임인, 플레이맵 등이 선보여 사랑을 받았다.

5. 무료메시징·통화서비스
대표적인 앱: 왓츠앱메신저, 스카이프, 카카오톡
           
스카이프
'스마트폰 때문에 가장 큰 손해를 본 업체는 이동통신사'라는 얘기가 있다. 이들의 주 수입원이었던 음성통화료와 데이터통화료를 잃게 생겼기 때문.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필수 앱으로 꼽는 것은 무료 메시징, 통화 앱이다. 해외 개발사가 내놓은 ‘왓츠앱메신저’는 전 세계 사용자들과 문자메시지를 주고받는 메시징기능으로 애플 앱스토어에서 장기간 유료 앱 순위권을 장악하기도 했다.

이 후 국내 개발사가 내놓은 ‘카카오톡’은 왓츠앱메시저와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무료로 서비스해 폭발적인 다운로드를 올렸다. 아이폰,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OS를 지원해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문자메시지보다 카카오톡을 더 자주 사용한다는 얘기도 나올 정도다.

스카이프는 모바일인터넷전화(m-VoIP) 서비스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킨 주인공이다. 현재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윈도모바일폰, 노키아스마트폰 등 현존하는 대부분의 운영체제를 지원해 무료통화시대를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와이파이존 내에서 스카이프로 접속하면 무료통화를 즐길 수 있어 장소의 제약이 있긴 하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개발자들이 말한다 “이런 앱이 뜬다”

           
“내년에는 ‘대작’ 기대해도 좋아”
아이윈디 김민성 대표

올해는...
카카오톡,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Social Network Service)와 관련된 앱이 인기를 끌었다. 아! 증강현실(AR)을 적용한 앱도 많이 나왔고 이런 추세는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

내년에는...
올 해는 간단한 앱들이 많지만 내년에는 무료 앱이라 하더라도, ‘대작’이 많이 나올 것 같다. 올해 인기있었던 앱들이 두 달짜리 개발 프로젝트라고 한다면, 내년을 위해 우리가 준비하고 있는 앱들은 4~5개월 짜리 프로젝트다. 개발자들이 더 붙어서 진행하고 외부 디자이너까지 영입해서 진행하는 대단위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을 준비하는 다른 개발사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본다.

최 근 트렌드를 보면 올해 인기가 있었던 SNS와 AR이 접목되는 서비스가 접목되는 분위기다. 또한 내년에는 온오프라인 합작 서비스들이 많이 나올 것 같다. 예를 들면, 스마트폰을 들고 장보러 마트에 간다고 가정해보자. 입구에 들어서면, 푸시 서비스로 오늘의 할인정보 등 맞춤형 데이터가 들어온다. 만약 우유를 고르기 위해 유제품 매장으로 발길을 옮기면, 유효기간을 알려주는 앱이 있다는 푸시 메시지가 스마트폰으로 들어온다.

사전정보 없이 어떤 물건을 구매하고자 할 때도 난감해할 필요가 없게 된다. 컴퓨터 앞이라면 리뷰를 읽는다거나 가격비교를 하겠지만 스마트폰으로 바코드를 찍기만 하면 가격정보는 물론 특정 상점의 서비스 정보, 구매자 후기 등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이른바 실생활에 더 가깝게 밀착된 앱이 나오게 될 것이다.

           
“출판업계 앱스토어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와플스토어 조지훈 대표

올해는...
가장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던 앱을 꼽자면 ‘오빠 믿지’다. 수익성을 떠나서 재미요소가 강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고 개발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자주 입에 오르내린다.

또 한 우리가 만든 ‘스마트다이얼러’와 같은 유사한 앱들이 올해 인기가 있었다. 기존 피처폰 쓰던 사람들이 스마트폰으로 전향하면서 피처폰에서 익숙하게 사용하던 기능들을 간절히 원했기 때문인 것 같다. ‘불리’처럼 공을 많이 들인 완성도 은 게임들도 사용자들의 입소문 타고 많은 다운로드가 이뤄졌던 것 같다.

내년에는...
최근 아이패드가 출시된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출판업계의 관심이 남다른 것 같다. 매거진이나 전자책, 특히, 인터랙티브북(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가 접목된 책)에 대한 관심이 높다.

2000 년대초 북토피아 사건 때문에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하지만 전자책 사업에 대한 출판업계의 관심은 지대하다. 수익성에 대한 우려 때문에 적극적이지는 않지만 니즈는 분명하고 앞으로 태블릿을 중심으로한 전자출판 시장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본다.

           
“전통의 강자 게임·교육·유틸리티 강세 이어갈 것”
씽크리얼즈 전태연 이사

올해는..
올 해 앱스토어에서는 유틸리티, 게임, 교육 콘텐츠가 강세를 보였다. 특히, 사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우리나라 특성상 교육콘텐츠는 유료로 판매되더라도 소비자들이 지갑을 잘 열었던 것 같다. 업앤다운 시리즈 등 어학교육용 애플리케이션들이 주류를 이뤘다.

내년에는...
내 년에 뜰 서비스는 모바일 커머스다. 당초 소셜커머스는 PC보다는 스마트폰에 더 잘 어울리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다양한 모습으로 진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위치정보와 결합돼 사용자가 자주 찾는 지역에서 발급된 쿠폰이 있으면, 앱을 실행해 첫 화면에 바로 보여준다든지 하는 보다 사용자 중심적인 서비스가 많아질 것이다.

결제도 보다 편해질 것으로 보인다. 포켓스타일에서 진행한 쿠폰이벤트 결과를 집계해봤더니 3분의 1 이상이 모바일을 통해 신용카드로 결제한 것을 확인했다. 다만, 다양한 결제수단을 이용하는 길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아이튠즈처럼 신용카드를 등록해서 원클릭으로 결제하는 방법은 국내법상 가능하지 않기 때문이다. 보안이나 개인정보보호 등 다양한 사안이 걸려있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소비패턴 쇼핑몰에서 콘텐츠 중심으로 옮겨간다”
포비커 고종옥 대표

올해는...
역시 SNS다. 올해는 왓츠앱, 카카오톡 등 메시징 앱이 많이 떴다. 메시징의 경우 기존의 통신사에서는 유료 모델이었지만 이런 앱들의 등장으로 일대 변화가 왔다.

왓 츠앱메신저는 0.99달러를 내고 구매하면 무료로 메시징을 즐길 수 있었는데, 카카오톡은 아예 앱을 무료로 내놔 큰 반향을 일으켰다. 최근에는 영상통화를 무료로 할 수 있는 앱까지 나와 통신사의 비즈니스 모델을 깎아먹는 강력한 앱들이 출시되는 현상을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고객들은 더 저렴한 비용으로 더 윤택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된 것 같다.

내년에는..
포비커가 만든 아이패드용 더매거진 앱처럼 오프라인 출판수익을 디지털기기로 혹은 서로 다른 영역으로 넓혀가는 컨버전스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것 같다.

특 히, 모든 제조사와 통신사가 태블릿 론칭을 준비중이어서 이를 기반으로한 스마트폰보다 다양한 출판물들이 나올 것 같다. 흑백 전자종이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전자책전용단말기에서 볼 수 있었던 이펍(epub)기반의 전자책에서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담은 멀티미디어북이 주류가 될 것이다.

예를 들어, 영화잡지가 앱으로 나온다면, 영화 예고편도 보여주고, 영화평도 보여주고, 사용자는 이런 정보를 바탕으로 예매도 할 수 있게 발전할 것이다. 즉, 출판을 시작으로 서비스 영역간 접목이 이뤄져 소비패턴에도 큰 변화가 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쇼핑몰 중심소비에서 콘텐츠 중심 소비로 넘어갈 수도 있겠다. 콘텐츠를 보다가 욕구가 생기면 바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선은 단순히 보여주는 광고모델이 먼저 자리잡게 될 것이고, 이후 CPA(Click per Action)쪽 비즈니스 모델이 가능해 질 것 같다.


2010년 11월 03일 (수)
박세림 기자 serimpark@ittoday.co.kr
http://www.it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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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plestore:Press 2010. 9. 27. 20:20

[아이티투데이] “글로벌 취업장터 ‘요크루트닷컴’으로 놀러오세요”

  • 알 수 없는 사용자
We're sorry, the contents of this post are for Korean, and it contains the following messages.

- We and our stories are introduced in ITToday!
- ITToday is a magazine specializing smartphone apps in Korea.


[뜨는 앱개발사를 찾아라] ⑤ 와플스토어

문을 열고 들어서니 달콤한 와플 굽는 냄새가 코를 간지럽힌다. 커피전문점이 아닌 이곳은 올 4월 창업한 따끈따끈한 앱개발사 ‘와플스토어’다. 잘나가는 NHN를 뒤로 하고, 실력있는 디자이너도 사업을 과감히 물리고, 조지훈(jay) 대표와 권미영(miyo), 이충휘(Kay) 3인은 이곳 ‘꿈을 굽는 와플가게’를 차렸다.




꿈을 굽는 벤처 ‘와플스토어’ 직원들. 왼쪽부터 이충휘(Kay) 디자이너, 권미영(miyo) 개발자,
조지훈(jay) 대표, 조지혜(Emily) 인턴 디자이너



조 대표와 권씨는 NHN에서 개발자로 한솥밥을 먹던 회사동료, 이충휘씨는 레인시드(LEINSID)라는 웹에이전시를 운영하던 13년차 베테랑 디자이너다.

사 업은 타이밍이라고 했던가. 이들은 각자의 고민을 안고 있을 무렵 조지훈 대표를 중심으로 뭉쳐 '진짜 내 일'을 하게 됐다. “NHN은 3년 후를 고민하게 만드는 회사라고들 합니다. 성장에 대한 고민이 절절할 때 조 대표가 창업을 제안했죠. 제겐 딱 맞는 타이밍이었어요”

권미영 개발자의 말에 이충휘 디자이너도 거든다. “웹에이전시를 운영하면서는 항상 남의 일을 했지만 지금은 믿을 수 있는 동료와 함께 내 일에 집중할 수 있으니 더 창조적인 작업이 가능해졌습니다”

이 들은 작년 10월 직장인 프로젝트팀으로 첫 발을 내디뎠다. ‘해야하는 일만 하는 일상’에서 벗어나 ‘하고 싶은 일’을 찾아 하나씩 도전해 보자는 실험정신으로 가열차게 시작한 이들의 첫 작품은 아이폰용 초성검색 앱 ‘스마트 다이얼러(Smart Dialer)’. 올 2월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된 이 앱은 론칭 40시간만에 앱스토어 무료다운로드 순위 2위까지 치고올라왔다. 현재까지 누적다운로드 20만건을 기록했으며, 지금까지도 유틸리티 카테고리에서는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아이폰 사용자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사실 국내 앱스토어에 스마트다이얼러를 최초로 공개하고 선도자 효과를 볼까하는 노림수였는데, ‘SP다이얼러’에 선수를 뺏겼죠. 그래서 이왕 늦은 김에 출시는 미루고 퀄리티를 높이기로 결정했습니다. 한 달 동안 엄선한 베타테스터 29명을 대상으로 피드백을 받아 전부 뜯어고쳤죠. ‘최초’는 아니지만 퀄리티와 디자인면에서는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싶은 욕심이 있었습니다”

와플스토어의 또 다른 대표작은 ‘스마트 타이머(Smart Timer)’다. NHN사무실마다 있는 타이머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이는 정육면체 모양으로 각 면에 시간을 의미하는 5, 60 등 숫자가 씌여있고 해당 면이 보이도록 놓으면 타이머가 작동되는 간단한 제품이다. 스마트 타이머는 와플스토어 특유의 직관적이고 깔끔한 UI에 효율적인 회의를 할 수 있도록 시간을 지정해 알람을 울려주는 기발한 기능으로 출시직후 미국 앱스토어에 ‘주목할만한 신작’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상당한 퀄리티로 호평을 받은 두 제품이지만 스마트 다이얼러는 무료, 스마트 타이머는 0.99달러로 책정했다. 조 대표에게 이유를 물으니 ‘소프트웨어는 돈 주고 사서 쓰는 것’이라는 당연한 답변이 돌아온다.

“초 반에 신생 개발사들은 역량을 인정받기 위해 퀄리티 있는 무료 앱을 만들어 서비스하곤 합니다. 후에 외주사업을 하겠다는 포석이죠. 하지만 우리는 자체 서비스가 메인사업이기 때문에 사실 유료 앱 판매로 수익을 낸다는 생각은 안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프트웨어는 공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인식은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와플스토어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앱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서비스하되, 일정기간은 단골고객을 위한 서비스차원에서 무료로, 이후에는 상징적인 가격인 0.99달러 내외로 유료서비스할 예정이다.




이달 말 출시예정인 아이패드용 소셜매거진 앱 ‘스마트뷰어(가칭)’,
두손으로 쥐고 엄지손가락으로 조이스틱처럼 조작할 수 있는 UI를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와플스토어의 첫 번째 아이패드용 앱도 이달 말 출시된다. 스티브잡스가 키노트에서 선보여 유명세를 탄 소셜매거진 펄스(Pulse)와 플립보드(Flip Board)와 유사한 기능을 가진 출판플랫폼 서비스로, 가칭 ‘스마트 뷰어(Smart Viewer)’로 정해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등 각종 SNS서비스와 RSS 사이트, 뉴스서비스를 미리 정해진 탬플릿 안에서 잡지보듯 볼 수 있는 기능은 유사하나 아이패드에 최적화된 사용자경험(UX)을 적용한 것이 차이라고 조 대표는 설명한다.

“아이패드는 크기가 커서 한 손으로 쥐고 다른 한손으로 다양한 버튼을 누르는 터치조작을 하는 게 어렵죠. 스마트뷰어는 아이패드를 두손으로 잡고 사용하는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양 엄지손가락을 조이스틱처럼 이용하도록 UI를 디자인했습니다”

와플스토어가 주력으로 준비하고 있는 서비스는 ‘요크루트닷컴(Yocruit.com)’이라는 페이스북(Facebook) 기반 모바일 채용서비스다. 네이버 지식인과 같은 사용자 참여형 클라우드 소스(crowd source)를 활용한 인재채용 서비스로, 해외 유명 사이트인 링크드인(Linked In)과 SNS를 결합한 형태다. 페이스북 친구들 간에 구인 및 구직정보를 공유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해 실시간 이벤트와 정보수집이 가능해 다양한 채용형태가 나타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함께 마이딜리셔스닷컴(MyDelicious.com, 가칭)이라는 위치정보 기반 그룹폰(Groupon) 서비스 모델도 연내 출시 목표로 준비 중이다.

와 플스토어의 올해 목표는 ‘얼마’가 아닌 ‘어떻게’ 다. “연내 요크루트닷컴과 마이딜리셔스닷컴 등 메인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론칭하는 것이 우리 목표입니다. 욕심을 좀 내면 액티브유저를 월 10만명 정도 모으고 향후 국내서비스 됐을 때 더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이죠”

조 대표는 자체 서비스로 먹거리를 확보하는 동시에 개별 애플리케이션 개발도 병행해 소비자들에게 편리함과 즐거움을 주는 일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메인요리와 디저트까지 잘 갖춘 한 끼 식사는 고객에게 포만감을 주는 동시에 만족감까지 줄 수 있다는 간단한 사실을 이들은 잘 알고 있다.


◇스마트다이얼러 (SmartDialer)
           



타깃플랫폼: 아이폰
마켓: 애플 앱스토어
기능: 키패드기반 초성검색, 단축번호지정 가능, 스피드다이얼 기능, 검색목록에서 찾아 빠른 전화걸기 가능, 문자 애플리케이션 바로실행 등
가격: 무료


◇스마트타이머 (SmartTimer)
           


타킷플랫폼: 아이폰
마켓: 애플앱스토어
기능: 효율적인 회의 관리를 위한 타이머, 회의시간과 정리시간 8 대 2로 나눠 알람음 발생, 회의내용 녹음기능, 녹음파일 공유기능 등
가격:0.99달러



2010년 09월 27일 (월)
박세림 기자 serimpark@ittoday.co.kr
http://www.it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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